북미 강추위에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장관 연출  / YTN

2019-01-23 875

지난 주말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에 몰아친 영하 20도의 강추위로 북미 최대의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었습니다.

좌우 폭 670여 미터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현지 시간 22일, 물줄기가 강한 중심부에는 여전히 물이 떨어지고 있지만, 4분의 1가량은 수직으로 얼어붙었습니다.

또 나이아가라 폭포 옆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단과 건너편 전망대 난간 등은 대부분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에는 '겨울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사진과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기상 당국은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미국 북동부 지역에 겨울 폭풍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미국 국립예보청은 겨울 폭풍이 미국 중서부에 피해를 준 뒤 동쪽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캐나다에서 부는 북극의 찬 공기와 합쳐져 더 강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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